달모어(Dalmore)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대표 프레스티지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1839년 설립 이후 진하고 화려한 셰리 캐스크 숙성 철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화려한 사슴 머리 로고가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자리잡았고, 섬세한 블렌딩과 숙성, 사치스러운 풍미와 장기 숙성, 그리고 왕실과의 깊은 인연까지, 전통과 혁신을 모두 지닌 하이엔드 위스키 하우스로 여겨집니다.
달모어는 1839년 알렉산더 매티슨이 하이랜드 알네스 지역에서 설립했습니다. 19세기 후반 맥킨지 가문의 인수로, 사슴 머리 문장을 공식 심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영국 왕실과의 인연을 반영합니다. 20세기 이후 달모어는 셰리 캐스크 운용에 집착하며, 자체 셰리 하우스를 통한 오랜 파트너십, 마스터 블렌더 리처드 패터슨의 혁신적 설계 아래, 깊고 무게감 있는 풍미와 고숙성·한정판 컬렉터용 라인업을 확장해 명성을 강화해왔습니다.
9년간 버번 오크, 3년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합니다. 바닐라, 오렌지, 꿀, 말린 과일, 코코아, 견과류의 달콤하고 균형 잡힌 풍미에 미들이 탄탄한 바디, 긴 여운, 초콜릿과 피니시의 은은한 스파이스가 특징입니다.
12년간 버번 캐스크 후 3가지 셰리 캐스크(아모로소, 아포스톨레스, 마투살렘)에서 3년간 추가 숙성합니다. 오렌지 마멀레이드, 시나몬, 귤, 다크초콜릿, 사과, 풍부한 오크와 바닐라, 부드럽고 깊은 스파이스와 복합적 과일향, 긴 피니시가 인상적입니다.
14년간 버번 캐스크 후 30년 마투살렘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4년간 피니시하는 고급 라인입니다. 다크 초콜릿, 토피, 오렌지 껍질, 캐러멜, 커피, 오크, 견과류까지 화려한 풍미와 묵직한 질감, 진한 피니시가 강점입니다.
버번·셰리·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캐스크 피니시 블렌딩, 44도의 높은 도수와 스파이스, 건포도, 커피, 다크초콜릿, 농익은 포도의 강렬함이 특징입니다. 진한 시가·견과류 안주와의 궁합이 뛰어납니다.
버번, 셰리, 마데이라, 마르살라, 포트, 까베르네 소비뇽 6종 캐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플래그십입니다. 체리·포도·오렌지·다크초콜릿·스파이스의 복합적인 맛과 오일리하고 깊은 바디가 융화되어 강렬하고 풍요로운 피니시를 자랑합니다.
10년간 버번 캐스크, 예루살렘 올로로쏘 셰리 버트에서 11년 이상 마무리 숙성. 건포도·밀크초콜릿·오렌지껍질·체리·바닐라·드라이 과일, 매우 긴 여운과 고급스러운 단맛, 풍부한 바디로 프리미엄 안주, 시가와의 페어링에 최적입니다.
2008년산 단일연도 한정, 15~17년 버번/셰리 숙성, 플럼·자두·토피·카카오·오크·달콤한 과일과 미묘한 스파이스, 오래 남는 피니시로 한정판 수집가들에게 평가받는 라인입니다.
달모어의 궁극적 프레스티지 하이엔드 라인입니다. 소량의 장기숙성 셰리·버번 캐스크 원액 블렌딩, 건과일·토피·레더·바닐라·체더치즈·다크초콜릿·구운 오크 스파이스의 농밀한 풍미와 미묘한 스파이스, 예술적인 완성도의 위스키로 오픈가 경매, 수집가 한정 출시에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퀸텟(5종 셰리 피니시), 트리오(3종 캐스크 피니시), 포트우드(포트파이프 추가 숙성) 등 프리미엄 에디션도 있으며, 각기 진한 셰리·레드베리·스파이스·견과·와인향의 풍미가 돋보입니다.
2025년 기준 16만~18만원, 일부 할인 및 온라인몰 14만~15만원, 면세점 13만원대.
25만~27만원대, 백화점 27만원, 온라인 25만원대.
47만~55만원, 면세 기준 45만원 내외.
24만~28만원대. 희소성 및 입고에 따라 가격 등락.
60만~70만원대, 면세시 55만~60만원.
90만~120만원, 해외 6~7백 달러대. 수입처, 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
퀸텟 18~24만원, 트리오·포트우드 20~24만원, 2008 빈티지 16만원선.
경매용 한정판, 수백~수천만원대, 거래 시점 따라 시세 변동.
달모어는 셰리 캐스크 숙성의 진한 단맛, 오렌지, 바닐라, 토피, 초콜릿, 커피, 견과, 스파이스, 건과일 등 복합미로 유명합니다. 고연산 제품은 과실·가죽·스파이스·견과·초콜릿의 무게감과 긴 피니시가 일품입니다.
치즈 플래터, 말린 과일, 견과, 다크초콜릿, 드라이 소시지, 진한 육류(스테이크·오리 등), 훈제연어, 프리미엄 디저트, 시가 등 달모어만의 풍미를 살려주는 페어링이 잘 어울립니다.
스트레이트로 천천히 즐기며 향, 맛, 긴 피니시를 오롯이 음미하는 것이 좋으며, 온더락이나 소량의 미네랄 워터를 떨어뜨려 감미와 잠재된 아로마를 깨울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업은 시가와 매칭해 진한 풍미의 레이어를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달모어는 하이엔드 싱글 몰트 위스키 명가로, 셰리 캐스크의 깊이, 수집가적 가치, 혁신과 전통이 어우러진 리치·럭셔리 위스키의 표준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